'중랑-EBS 사이버스쿨' 개설
중랑구, 전국 지자체 최초 EBS 활용 학교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지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교사의 학습관리를 제공하는 '중랑-EBS 사이버스쿨'을 개설, 운영한다.
구는 이달 11일부터 2개월, 3개월 2회 등 3개 차수로 나누어 12월까지 2011년 참여 학생별 1회 2강의 수강을 원칙으로 무료 사이버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사이버스쿨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수능-EBS 연계강화 방침과 학교현장에서 EBS 강의(교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점차 늘어나는 등 공교육에서 EBS의 역할이 날로 커짐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 1월 중랑구와 EBS가 교육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지역내 학생들 학력 수준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EBS 공동 프로젝트 사업으로 '중랑-EBS 사이버스쿨'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중랑-EBS 사이버스쿨에서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사이버스쿨과의 차별화를 위해 EBSi 사이트내에 중랑구 전용 학습페이지를 구축, 참여 학생 학교별로 학습반을 편성해 반별로 해당 학교 현직 교사를 직접 담임교사(담당 멘토)로 지정 운영한다.
담임교사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로드맵과 추천강좌의 제시는 물론 학습전략을 점검하고 학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랑구가 지난 4월 18일부터 2주간 사이버스쿨 참여 학생을 모집한 결과 지역내 9개 고등학교에서 총 1998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이들은 총 22개 사이버학급에 각각 편성돼 11일부터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했다.
구는 이번 사이버스쿨 운영을 위해 대상학교 선정과 홍보, 학습자 , 사이버학급 담임교사 선발과 안내, 활동비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EBS는 학습코스, 강좌 제공, 웹사이트내 페이지 구축, 멘토 관리와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참여방법은 해당 차수 기간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 직접 EBSi 사이트에 접속해 중랑구청 사이버스쿨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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