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중국 내수주 관점에서 보자..목표가↑<미래證>
목표주가 7000원→77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미래에셋증권은 9일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close 증권정보 034230 KOSPI 현재가 14,990 전일대비 180 등락률 +1.22% 거래량 647,243 전일가 14,81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LIV 골프 코리아 공식호텔 지정 8만원대 강릉호텔 60만원대 '껑충'…한·중·일 황금연휴 이미 '만실' "이게 가능해?"…손님은 늘었는데 매출은 40% '뚝' 떨어졌다 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고 중국 관광객 증가에 따라 고성장세가 지속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77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파라다이스는 1분기 (IFRS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3%, 89.7% 증가한 909억원, 216억원을 기록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은 일본 지진으로 일반 방문객은 감소했으나 VIP방문객이 증가한 덕분"이라며 "홀드율(칩 교환 금액 중 카지노 승리 비율)도 같은기간 1.4%포인트 향상된 14.3%였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의 1분기 전체 방문객은 29.1% 감소한 5만4000명이었으나, VIP는 오히려 5.6% 증가한 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매출의 90%를 점하고 있는 VIP 드롭액(칩 교환 금액)은 14.5% 증가했다.
그는 "국제회계기준(IFRS)도입에 따라 1분기부터 매출액은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했다"며 "이는 기존에 카지노 손실과 롤링 커미션(손님을 유치한 에이전트에게 지불하는 비율)을 매출로 인식하고 이후 원가에서 비용 처리했으나, 올해부터는 매출액에서 바로 차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영업외수익에 반영되었던 환전수입, 임대료수익 등이 상단으로 올라오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감가상각법이 정액법으로 변경되면서 자산도 증가했다는 것이다.
올 (IFRS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5.7%, 57.0% 증가한 4160억원, 66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중국 방문자 증가에 힘입어 드롭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바닥 국면의 홀드율도 향상되고 있다"며 "지난해 홀드율은 역사상 최저 수준인 12.9%였으나 올해는 13.6%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미 올 1분기 홀드율이 14.3%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올 홀드율 전망치는 보수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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