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지시간 오후 6시에 호치민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서진원 신한은행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및 주요 거래처 현지대표 30여명을 초청해 출범식을 가졌다.
사업개시 시점부터 지점 즉시 발급시스템, SMS 승인내역 통지 시스템, 인터넷 안심결제 시스템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고객선호도가 높은 제휴 서비스의 기반 확보는 물론 베트남에는 소개된 적이 없는 법인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한베트남은행 신용카드 고객은 전 세계 VISA 가맹점은 물론 VISA 또는 Plus 마크가 부착된 현금지급기(ATM)에서 국내와 같이 자유롭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서 행장은 "신한카드의 우수한 카드 업무 노하우와 신한베트남은행의 안정적 영업 기반이 결합돼 베트남에서 보다 선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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