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지난 1분기 서유럽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이 점유율 1위에 오르며 20년 터줏대감인 노키아를 밀어냈다.


5일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IT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자료를 인용, 서유럽 휴대폰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9%의 점유율로 핀란드 업체인 노키아를 1% 차이로 따돌렸다고 보도했다.

서유럽 시장에서 삼성 휴대전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더 팔린 반면 1990년대 이후 유럽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온 노키아는 매출이 10%나 떨어졌다.


노키아의 판매부진을 이끈것은 스마트폰이다.

1년전 41%였던 노키아의 스마트폰 서유럽 시장 점유율은 20%로 크게 떨어져 애플의 아이폰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터치스크린 방식을 도입하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장착한 삼성전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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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제로니모 IDC 애널리스트는 "노키아처럼 널리 알려진 브랜드도 한순간에 경쟁자에 밀려날 수 있다" 며 "소비자의 입맛을 제때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고 설명했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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