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위층·하위층 소득격차 14배
[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OECD 회원국들의 국민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 (WSJ) 은 20년간 회원국들의 소득격차를 분석한 OECD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4개 OECD 국가들의 소득 상위 10% 계층의 평균 임금은 최하위 10% 계층보다 9배나 높았다.
칠레와 멕시코가 빈부격차가 가장 심해 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격차는 무려 27배에 달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14배 수준이었다.
소득 불균형 상태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도 20년새 상승했다.
1980년대의 0.28 이던 OECD 회원국들의 지니계수는 2000년대말에는 0.31로 악화됐다.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공평하다고 본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니계수가 가장 높았고, 복지국가인 핀란드와 독일, 스웨덴의 지니계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OECD국가에서 소득격차가 커진것은 하위층의 소득은 제자리걸음이었던 반면, 상위층의 소득은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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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의 소득은 20년새 매년 2% 씩 뛰었지만 안그래도 수입이 적은 하위 10%의 소득은 1.4% 씩 증가하는데 그쳤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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