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른, 난 아직도/박혜아 지음/은행나무 펴냄/1만3000원


서른, 인생의 좁고 긴 오솔길들 가운데 하나를 골랐을 나이다. 그러나 저자는 돌연 그 길을 던져버리고 훌쩍 외국으로 떠난다. 스물아홉의 적지 않은 나이에 미국 MBA 유학길에 오른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뒤늦은 유학을 결심한 뒤 영어와 이국생활의 어려움을 이기고 글로벌 외국기업에 취업하기까지, 그리고 해고의 불안감과 외국인으로서 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100% 만족 같은 건 하지 못한 채 MBA를 지나왔다. 2년은 생각보다 짧았고,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다.하지만 나는 좌절하지 않았다. 대신 '왜 MBA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내가 정한 나만의 대답을 계속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방법을 택했다. '지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더 넓은 세계로 나를 이끌자. 끊임없이 배우고 자극 받으며 앞으로 향할 수 있는 목표를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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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서른이란 나이는 인생의 승패를 가르기에 이른 나이라고 한다. 꿈을 찾지 못했다면 더 많은 가능성, 더 다양한 길을 향해 마음껏 경험하고 세상 어디로든지 나아가라고 한다.


저자가 서른에 선택한 건 MBA이고 글로벌 기업이라는 낯설고 외로운 길이었지만, 스스로 선택한 인생이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한다. 결국 꿈을 찾아가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며, 일단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면 후회 없이 달려가야 한다고 충고한다.

[BOOK] 서른, 아직도 꿈을 찾지 못한 청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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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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