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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4월 실업자 수 297만명 '19년래 최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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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독일의 4월 실업자 수가 300만 명 이하로 감소하면서 19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시장 개선으로 가계 지출이 늘어나면서 경제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4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독일의 실업자 수가 전월 대비 3만7000명 감소한 29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2년 6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7.1%를 기록했다.
국내외 수요 증가에 독일 기업들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데 따른 것이다.

독일의 2월 공장주문과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독일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독일 정부는 올해 독일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그룹의 위르겐 미헬스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체의 주문 상황 뿐 아니라 서비스업 부문의 상황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독일 실업자 수가 향후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펄스 매거진에 따르면 독일 중소기업 3분의1 이상은 올 2분기에 신규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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