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기요금 폭탄 막을 에너지 절약 상품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결혼·이사철 맞아 절전형 가전제품이 뜬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오르며 가정에서 생활비를 줄이는 비법이 주부들 사이의 관심거리다. 특히 봄철은 결혼과 이사가 늘며 가전 구입이 많아지는 시기다.

소비자들은 구입하려는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이 비슷할 경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에너지 절약 가전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정도 높아졌다. 이러한 연유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유통사 MD들로부터 추천받아 정리했다.
전기요금 폭탄 막을 에너지 절약 상품은?
AD
원본보기 아이콘

먼저 11번가에서 판매 중인 필립스 FC8144 청소기는 저전력 모터를 탑재해 20% 가량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가격은 13만 원 선이다.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 AP-1008BH 모델도 절전 제품이다. 자동절전 모드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해도 전력 소모가 많지 않다. 또 오염도를 4단계로 알려주는 램프가 있고, 5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실내 미세 먼지와 유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50만 원대.

옥션에서도 절전 제품의 인기가 높다. 모뉴엘의 소나무PC는 그린버튼, 제로 스위치 등을 활용해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그린버튼을 누르면 전체 시스템을 대기모드로 진입시켜 주변기기로 들어가는 전력을 차단해 준다. 또 제로 스위치는 본체의 대기전원까지 완벽하게 차단해 준다. 가격은 85만 원이다.
LG전자의 스팀 트롬세탁기는 ‘절전스팀 코스’로 표준보다 23% 정도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초절전 DD 모터를 사용해, 세탁양에 따라 자동으로 에너지 손실을 방지해 준다. 옥션에서 58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문기 옥션 가전팀 팀장은 “전기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이 꾸준히 인상되고 있는 만큼 유지비용을 줄여주는 제품들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