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루비니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알마티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전망했다.
루비니는 "그리스가 실패했을 때 포르투갈은 다르다고 했지만 결국 포르투갈도 결국 구제를 신청했다"면서 "이제는 스페인은 다르다라는 말이 나오지만 나는 스페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일부 유로국 정부가 지급불능 상태에 처하게 되더라도 유로존이 무너지는 것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