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드 총리는 지난해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양자차원 공식 방문은 지난해 9월 취임한 후 처음이다.
길라드 총리는 방한기간 중 한국전쟁 가평전투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판문점을 시찰하는 한편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도 만난다. 또 우리 경제계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및 투자증진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길라드 총리의 이번 방한은 2009년 3월 이 대통령의 호주 방문에 이은 2년여만의 양자 공식 방문으로서 양국간 우호관계 및 실질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