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전 멤버 유소영, KBS1일일 '우리집여자들' 캐스팅

'웃어라 동해야' 주연에 바톤 이어 받아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애프터스쿨 전 멤버 유소영이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에 캐스팅 되며 활동을 재개한다.

2009년 말 애프터스쿨 싱글 2집‘디바’를 마지막으로 팀에서 탈퇴했던 유소영은 '웃어라 동해야' 후속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극본 유윤경·연출 전창근)에서 이세라 역으로 캐스팅 됐다.

주인공 세인의 여동생인 이세라는 고교시절 모든 면에서 자기보다 잘났음에도 불구하고 삼수를 하며 괴롭게 사는 친구를 보며 은근히 우월감을 느끼는 캐릭터다. 이세라는 화려한 옷과 명품으로 절친의 기를 죽이려 해도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절친 때문에 약 올라하는 유치한 된장녀 대학생이기도 하다.

2005년 미스춘향선발대회 ‘선’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입문한 유소영은 애프터스쿨 활동으로 데뷔했지만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하기도 했다.

특히 현재 '웃어라 동해야'에는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이 출연중이라 KBS1 일일드라마에 연속으로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발탁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