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오는 6월 초등 1·2학년부터 무상급식
대덕구 1~6학년 선별 급식 주장 반대…학교급식심의위원회, 시민 혼란방지 5개구 같이 추진 결정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대전의 무상급식을 5개 자치구가 같이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대덕구가 ‘초등학교 학년별 무상급식 시행’과 관련건의사항에 대해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시민들의 혼란을 막기위해 5개 자치구가 1, 2학년을 대상으로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27일 밝혔다.
대덕구는 초등학교 1~6학년 어려운 계층부터 지원할 수 있게 자율권을 일임해주면 시비 60%, 구비 20%, 교육청 20% 예산지원범위에서 참여하겠다는 내용을 대전시에 건의했다.
심의위원회에선 교육청 기준에 따라 무상급식대상자를 선정, 운영하고 있다. 또 다시 대덕구안 대로 하면 무상급식대상 저소득층 선정기준의 어려움, 교사의 업무량 과중 등을 이유로 대덕구만 따로 하는 건 교육현장에서 감당할 수 없다는 심의의견이 나왔다.
대덕구는 학년별로 저소득층부터 무상급식을 해 언제부터 전체 학년으로 확대한다는 구체적 계획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따라 심의위는 시민들 혼란을 막기 위해 5개 자치구가 같은 무상급식이 추진될 수 있게 해야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대전시 관계자는“대전시의 학교무상급식은 의무교육을 하는 것이며 선별적 무상급식을 확대하자는 주장은 자칫 부(富)의 서열화, 가난한 순위공개로 비춰질수 있다”며 전면무상급식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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