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한미 의원외교 협의차 21일 방미..美 주요 IT기업 방문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국회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인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은 21일 한미의원외교협의회 정례회의를 위해 여야의원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한다.
여야 대표단은 정 의원을 비롯해 황진하, 최구식, 백성운, 홍일표 의원(이상 한나라당), 김효석, 박영선 의원(이상 민주당) 등 모두 7명이다.
정 의원은 방미 기간 중 워싱턴DC에서 에드 로이스 미국측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미국 의원들과 한미FTA, 북핵문제, 동북아 정세 등 한미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미관계의 발전을 위한 양국 의회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여야 대표단은 또한 '한미동맹과 동북아 안보'라는 주제로 워싱턴DC의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및 헤리티지 재단, 뉴욕의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 및 코리아소사이어티, 샌프란시스코의 후버연구소 등 미국의 주요 씽크탱크 및 전문가 단체와 세미나를 개최해 한미동맹관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곤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 커트 캠벨 국무부 차관보, 개리 새모어 국가안보회의(NSC) 국장, 마이클 그린 전 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 등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오는 29일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한국의 새로운 안보패러다임'라는 주제의 특강도 할 계획이다.
정 의원과 대표단은 아울러 이번 방미기간 중 Twitter, Facebook, Google, Apple 등 미국 IT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의원외교협의회는 격년으로 상대방 국가를 방문해 회의를 열게 되어 있으나 우리 대표단의 경우 18대 국회 들어 양국 협의회의 일정이 맞지 않아 이번에 처음 미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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