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신운용, 압축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투자신탁운용이 국면별 테마에 따라 30개 내외의 종목에 압축 투자하는 '한화 스마트 포커스 목표전환 증권투자신탁 1호' 펀드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일반적인 공모 주식형펀드의 운용전략인 시장의 대표종목이 아니라 유망업종 및 국면별 테마에 적합한 30개 내외의 기업에 선별 투자한다.
목표수익률은 12% 이지만 수익률 달성 후가 아니라 과거 최고수익률 대비 펀드 누적기준가가 40원 이상 하락할 경우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이는 주식시장 상황 또는 투자 포트폴리오에 따라 펀드의 추가적인 수익의 기회를 투자자에게 최대한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펀드가 채권형으로 전환되면 우량 국공채를 중심으로 운용하게 된다.
박용명 한화투신운용 주식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에는 대형주 위주로 종목 슬림화가 진행됐다면 올해에는 중형주 위주의 장세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펀드는 현재 시장상황에 가장 부합하는 펀드"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재무상태에 있는 기업중에 성장동력을 확보한 기업에 투자한다"면서 "이러한 성장동력을 가진 기업은 과거 김대중 정부의 닷컴, 노무현 정부의 바이오를 들 수 있으며 향후에는 정부주도의 신성장동력인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 서비스산업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펀드는 푸르덴셜투자증권, 유진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을 통해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판매되며 21일자로 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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