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일반적인 공모 주식형펀드의 운용전략인 시장의 대표종목이 아니라 유망업종 및 국면별 테마에 적합한 30개 내외의 기업에 선별 투자한다.
이는 주식시장 상황 또는 투자 포트폴리오에 따라 펀드의 추가적인 수익의 기회를 투자자에게 최대한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펀드가 채권형으로 전환되면 우량 국공채를 중심으로 운용하게 된다.
박용명 한화투신운용 주식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에는 대형주 위주로 종목 슬림화가 진행됐다면 올해에는 중형주 위주의 장세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펀드는 현재 시장상황에 가장 부합하는 펀드"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펀드는 푸르덴셜투자증권, 유진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을 통해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판매되며 21일자로 설정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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