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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J리그 최강 용병' 매그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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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J리그 최강 용병' 매그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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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K리그 울산 현대가 J리그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매그넘을 영입했다.

울산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매그넘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매그넘은 174cm로 체구는 작지만 정교한 왼발 킥을 자랑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2002년 브라질리그에서 프로로 데뷔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J리그에서 뛰면서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는 2006시즌 J리그에 데뷔하자마자 18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소속팀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리그 2위로 이끌었다.

200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선 정대세, 주니뉴 등과 함께 K리그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연승(홈 3-0 승, 원정 3-1 승)을 거두며 팀의 8강행에 힘을 실었다.

이후 2008년 나고야 그램퍼스로 팀을 옮긴 매그넘은 일왕배 준우승과 창단 첫 J리그 우승에 공헌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울산과의 인연도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3월 10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에선 울산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바 있다.

15일 오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매그넘은 "J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K리그에도 빨리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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