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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매서운 꽃샘추위 기승·· 강한 북서풍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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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기상청은 16일 일본의 방사성 물질 낙진 가능성과 관련해, 한반도의 상공의 기류는 북서풍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9시를 예상한 한반도의 바람 흐름도, 화살표 방향을 보면 서쪽에서 동쪽으로 한반도에서 일본쪽으로 바람이 부는 것을 알 수 있다.(자료제공=기상청)

16일 오후 9시를 예상한 한반도의 바람 흐름도, 화살표 방향을 보면 서쪽에서 동쪽으로 한반도에서 일본쪽으로 바람이 부는 것을 알 수 있다.(자료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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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위치한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상공 1.5km에는 강한 북서풍이 불고 있다"면서 "최소한 20일까지 북서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매서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 이번 꽃샘추위는 18일 낮부터 점차 풀리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전국이 맑고 낮 한때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이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8시 발표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3.1도, 체감온도는 영하 6.1도까지 기록됐다. 특히 강원도 산간지방의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하락했다.

이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은 서울 4도, 춘천 5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8도 등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에 서해안 일부에는 산발적으로 약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이날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산간 1~3㎝다.

같은 시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산간 5㎜ 미만이다.

17일 중국 상해부근에 중심을 두고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4도, 전주 영하 5도, 대전과 광주 영하 2도, 부산 영하 1도로 전망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9도, 전주와 광주 11도, 부산 10도도 예상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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