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19분 삼익악기는 전일보다 3.62% 상승한 1145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삼익악기에 대해 올해 이후 진행될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중국 악기 시장의 성장성에 초점을 둘 것을 권고했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삼익악기의 과거 5년 역사적 P/E가 19.3배이고 스타인웨이사의 올해 예상 P/E가 21.3배 수준"이라며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 바탕으로 올해 이후 이어질 수익성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가정용 피아노 보급률은 10% 미만으로 유럽ㆍ미국 등 선진국(30%)에 비해 낮다"며 "1가구 1자녀 정책과 소득ㆍ교육 수준 향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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