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애플이 11일 미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패드2'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애플 대리점 200여개와 AT&T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베스트바이, 타깃, 월마트 등 통신사 및 할인마트에서 아이패드2를 구매할 수 있다.
시장의 기대 속에 나온만큼 아이패드2가 첫날 얼마나 판매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패드2의 이전 버전인 아이패드는 출시 첫날 30만대를 돌파했다. 첫주에는 50만대, 28일 후에는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월가에서는 애플 '아이패드2'가 타사 제품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추면서 애플을 제외한 태블릿PC업체의 제품은 올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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