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구치 다이스케 PFA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좀 더 위험한 자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헤지펀드 등 위험자산 투자를 확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사모펀드 투자 비중은 1%도 안 되며, 헤지펀드 투자 비중은 4%에 불과하다”면서 “높은 수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사모펀드와 헤지펀드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5세 이상인 고령인구가 일본 전체 인구의 21%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일본의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다 전체 인구는 감소하고 있어 연금 지급자산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익률을 좀 더 높여야 하는 것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