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소믈리에는 물의 종류와 특성을 공부해 물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사람으로 국내에서는 몇 년 전부터 '워터 카페' 등이 생겨나 인기를 끌고 있다.
수자원공사가 마련한 워터 소믈리에 교육프로그램에는 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물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맛을 평가하고 감별하는 방법 등을 훈련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 실시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워터 소믈리에에게는 올 하반기 열릴 예정인 'K-water Best Water Sommelier Contest'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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