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세계 1위로" 허원영 사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골프버디'를 생산하는 허원영 데카시스템 사장(52ㆍ사진)은 "올해는 중국 등 아시아시장을 집중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라며 "미국에서 벌이고 있는 스카이캐디와의 치열한 1위 경쟁이 아니더라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허 사장은 "미국에서는 최근 캘러웨이가 거리측정기 시장에 뛰어드는 등 파이가 커지는 반면 그만큼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수익성을 위해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미국 기업과 달리 골프버디는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퍼들의 입장에서 제작돼 장기적으로는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곁들였다.

AD

허 사장은 고려대 인문학부를 나와 롯데그룹에서 10년 넘게 근무해 사실상 GPS 등 벤처기업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평소 각 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이 모여 서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주고받는 '싱크풀'에서 후배인 정승욱 사장과 의기투합해 골프계와 인연을 맺었다. 정 사장은 현재 미국 현지 법인인 데카인터내셔널을 맡고 있다.

"오랫동안 가시밭길을 걸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성공했고, 또 여기에는 삼성이나 LG 등 한국기업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긍정적인 인식도 큰 도움이 됐다"는 허 사장은 "얼마 전에는 양용은 선수까지 홍보대사를 맡아줘 더욱 힘이 되고 있다"면서 "국산의 자긍심을 갖고 더욱 노력해 앞으로는 기업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성남=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