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배우 박한별이 연애 10년차의 애환(?)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한별은 7일 오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결혼하고 싶은 여자 스페셜'에 출연해 "나만 혼자 남자친구가 있어서 좀 쑥스럽다"고 운을 뗀 뒤 "이제 연애 10년째다. 그래서 주위 친구들의 사랑 얘기가 별로 공감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아침마당'에 나오는 이야기들에 더 공감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박한별은 김나영이 "그분과 결혼하실 건가요?"라는 기습 질문을 던지자 살짝 당황해 하며 "그..그럴까요?"라고 답해 또다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박한별은 "옛날에는 결혼식도 어른들 모시고 한 번, 친구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또 한 번 하고 싶었는데 이제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니까 가장 쉬운 방법으로 한 번 하고 싶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