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광약품, 항암제 신약 임상2상 신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부광약품 은 항암제 신약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임상2상 승인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암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신생 혈관 생성을 억제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며, 혈관생성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VEGFR2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1상 시험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국에서 실시됐다. 그 결과 환자의 83.8%에서 우수한 질병통제(disease control)효과가 나타났으며 항암제의 특성상 나타나는 부작용도 경증이나 중등증으로 관리 및 대처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중국에서 위암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간암, 유방암, 비소세포성 폐암에 임상 2상 시험을 실시 중이다.

회사 측은 이 결과를 토대로 임상 2상 시험을 준비했으며 식약청의 승인을 받는 대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향후 다양한 암종에 대해 임상 시험을 실시해 폭넓은 적응증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임상 3상이 완료될 2013년 말에는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