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는 기존의 보일러 부분의 경쟁력 및 기술연관성을 바탕으로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요구하는 석유화학플랜트 EPC(설계, 구매·제작, 시공의 일괄사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됐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작년에 인수한 일본 동경화공기의 황회수설비(SRU)와 유동층 소각로 등의 연소기기의 핵심기술을 발판으로 석유화학, 정유, 천연가스 설비에 필요한 대형 연소설비의 EPC 일괄도급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텍은 올해 1/4분기내에 큰 규모의 수주안건들이 많고 발전플랜트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HRSG, 원자력 등 신규수주 및 매출실적이 곧 호전돼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