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국민연금과 함께 희소금속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에 따라 포스코, 국민연금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전체 지분의 5%에 해당하는 약 6억5000만달러(약 7300억원)를 투자하는 계약을 오는 4일 일본에서 체결한다. 나머지 10% 지분은 NSC, JFE, 일본 금속광물자원공사(JOGMEC), 종합상사인 소지츠 등이 인수한다.
CBMM은 지난 1955년 설립된 업체로 니오븀의 채광부터 생산 가공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매장량 8억t 이상으로 세계 니오븀 시장 점유율이 약 82%에 달한다.
특히 이번 지분인수는 국민연금이 안정적 수익이 확보되는 자원분야에 공동 투자함으로써 포스코는 희소금속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부존이 한정된 희소금속을 국가적 차원에서 확보 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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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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