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공장 유연탄분진 배출사고 입장 밝혀…구멍 난 파이프 바꾸기 등 대책도 마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 회사는 2일 지난달 20일 새벽 제천공장에서 일어난 유연탄 분진 배출사고에 대해 시설개선 등을 포함한 사후대책을 밝혔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사고책임을 묻기 위해 관련자에 대한 과실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당사자에 대해선 회사규정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문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시멘트는 지난 일주일간 마을도로와 지붕은 노면청소차와 살수차 등으로 청소하고 분진배출사고 원인조사를 마쳤다.


사고는 유연탄운반용 파이프에 구멍이 나 파이프를 감쌌던 보온재와 함석사이에 연탄이 쌓여 불이 나면서 여과포로 옮겨 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구멍 난 파이프 교체 ▲방폭변 추가설치 ▲불꽃이동 차단판 설치 ▲▲CCTV 설치 ▲분쇄기 내 온도상승 등 이상 징후 때 설비가 멈추도록 하는 프로그램 개선작업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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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뿜어져 나온 유연탄의 유해성을 가리기 위해 물질안전보건자료를 확인한 결과 장기호흡 외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그러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땅 오염도 검사, 하천 수질오염검사 등을 전문기관에 맡겼다. 또 주민대표들과 추가대책도 협의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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