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6.49(0.9%) 상승한 2905.05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는 원자바오 총리가 5년간 3600만채의 서민용 저가주택을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 주식시장에서는 소비재 가전 관련주와 건설자재 산업 관련주가 올랐다. 사니중공업(삼일중공)이 8.5% 올랐고 화신시멘트가 2.9% 올랐다. 가전업체인 거리전자기기가 5.3% 상승했고 최대 에어컨·냉장고 제조업체 칭다오하이얼은 GF증권이 실적 호조를 예상하면서 6.3% 올랐다.
장링 상하이리버펀드 매니저는 “소비재 관련주가 올해 건실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이며 현재 주식시장 조정국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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