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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여 용산구 나무들이 새 옷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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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2일부터 31일까지 용산구 공원, 가로변 녹지대 대상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내 7만여 나무들이 봄맞이를 위한 새옷으로 갈아입는다.

용산구는 겨울동안 내린 눈으로 인해 공원, 가로변 녹지대 등에 쌓인 잔설 염화칼슘 묵은때 등을 세척, 쾌적하고 청결한 새봄을 맞이하기 위한 수목 세척을 실시한다.
겨울을 보내는 동안 가로수와 같이 도로변에 심어진 나무들은 분진과 먼지 등을 흡착해 기공 등을 막아 생장과 미관을 저해하게 된다.

또 동절기에 결빙된 보도에 살포하는 염화칼슘에 의한 염분축적으로 수목이 고사하거나 황화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작업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용산구 공원과 가로변녹지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 사철나무 회양목 등 상록수와 은행나무 등 7만3000여주 수목에 세척제와 물세척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수목 세척 작업

수목 세척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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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는 가로수유지관리 인력, 산림병해충방제 인력 등 12명과 수목세척 차량 2대를 통해 세척작업을 한다.
작업에 사용하는 세척제로는 바이오그로-크리너 100배 희석액을 사용할 예정이다.

바이오그로-크리너는 인체와 환경에 전혀 피해를 주지 않을 뿐 아니라 나무에 영양공급과 염화칼슘 중화작용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세척작업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또 수목세척 작업과 더불어 공원녹지과 가용인력 30여명을 활용, 녹지대 외부로 흘러내린 토사제거, 담배꽁초 등 쓰레기 수거를 병행, 시행함으로써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공원녹지과에서는 구민홍보를 통해 내점포 앞 띠녹지과 가로수 보호판내 쓰레기 수거, 수목 수간닦기 등에 구민의 참여를 유도해 구민과 함께 청결한 새봄을 맞이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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