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검찰총장회의에서 이런 결의를 발표하기 위해 유엔산하 마약 및 범죄사무소(UNODC)의 존 샌디지(John B. Sandage) 조약국장이 23일 방한해 우리 대검찰청과 논의에 들어갔다. 또 유엔 마약 및 범죄사무소는 유엔 유일의 형사사법 총괄기구로마약, 초국가범죄, 테러 등을 처리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서울 회의가 명실상부하게 '유엔 세계검찰총장회의'로서 격(格)을 갖게 됐다"면서 "UN과 긴밀하게 협의, 서울회의의 결과물을 UN 결의안 형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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