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리뱌오 주한중국상회 회장, 장 마리 위르티제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회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프랭크 리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아와야 츠토무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조환익 KOTRA 사장

왼쪽부터 리뱌오 주한중국상회 회장, 장 마리 위르티제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회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프랭크 리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아와야 츠토무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조환익 KOTRA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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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서울재팬클럼, 주한중국상회 등 주한외국 상공회의소들도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기조에 동참키로 했다. 이들 단체는 17일 이태원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조환익 KOTRA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1년 외국인투자기업과의 만남'에서국내기업과의 기술개발과 기술이전, 일자리창출, 사회공헌 등에 앞장서겠다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주한외국상의는 지경부, KOTRA와 공동으로 서명한 선언문에서 "한국경제의 발전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기술협력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육성, 해외시장 동반진출, 외투기업의 사회적 책임 노력, 외투기업의 성공사례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우리 정부도 외국상의의 이런 노력에 외국인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각종 법,제도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중경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지난해는 연평도 사태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최근 10년내 최대실적인 130억달러의 외국인투자를 달성했다"면서 외국인투자가와 투자유치 관계자의 노력을 치하하고 "특히 신성장동력 및 그린필드(GreenField, 공장 신증설) 투자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투자가 늘어난 매우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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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올해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될 경우 한국은 FTA 허브 국가로 발돋움하여 투자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 FTA 체결국에 대해서는 자동차, 전기ㆍ전자 등 관세인하 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중점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신흥국에 대해서는 한국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하여 미ㆍEU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어 "높은 IT산업 경쟁력과 다양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융합산업과 녹색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분야 투자기회를 크게 확대하겠다"면서 "우리나라의 원전 수주, 플랜트, 사회간접자본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할 능력과 경험을 활용해 외국기업의 자본과 기술도 동반진출 할 수 있는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했다. 최 장관은 "외국인투자 3개년 계획을 수립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개최한 의장국 위상에 맞도록 공장입지제도, 노사관계, 지식재산권 등 기업 경영환경 뿐만 아니라, 교육?의료 등 생활환경도 세계 일류 수준으로 개선하고 우수한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서는 현금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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