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식품 수출지원 재외공관 42곳 선정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농식품 수출 지원을 위한 재외공관 42곳을 선정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현지에서 직접 지원할 42개 재외공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외공관과 연계한 농식품 홍보사업은 2007년 농림부와 외교부가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대상 공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008년 10억9100만원, 2009년 15억9200만원, 2010년 20억4800만원에 이어 올해는 17억8000만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러한 협력사업은 재외공관의 농식품 수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문화원, 관광공사 등 수출 유관기관들 간의 농식품 수출 해외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조성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전 세계 총 155개 공관 중 전년도 84개소 보다 증가한 98개 공관이 이 사업을 신청해 해외에서도 한식 세계화와 우리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재외공관 홍보사업 계획을 농식품 수출업체, 한식업체, 지방자치단체 등에 적극 홍보해 실질적인 수출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공관이 현지 농식품 시장 동향 및 바이어 정보 제공, 수출업체의 현지 시장개척 등을 적극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에는 재외공관 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3년이 경과하면서 현지 여건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식품 수출 확대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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