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유안타증권 은 14일부터 역외 위안화 표시채권인 딤섬본드에 투자하는 ‘하나UBS딤섬증권투자신탁[채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만기 3년 이내의 단기 딤섬본드에 투자해 안정적인 채권 이자수익과 함께 위안화 절상시 환차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공모형으로 출시되어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해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가입하기에 좋다.
딤섬본드는 홍콩에서 발행되는 위안화표시 채권을 지칭하는 말로 최근 중국 위안화 절상을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영진 수익증권팀 과장은 “딤섬본드의 수익률은 연 2~3% 수준으로 하나UBS딤섬증권투자신탁[채권]은 금리보다는 중국위안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을 겨냥한 상품” 이라며 “이자수입, 환차익 등 펀드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이 과세대상임은 투자 전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