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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측 "4월 컴백? 정해진 것 없어..건강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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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측 "4월 컴백? 정해진 것 없어..건강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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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지난 해 뇌종양 수술로 코요태 활동을 중단했던 빽가의 4월 컴백설에 대해 소속사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14일 오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빽가가 4월에 컴백한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곡을 받고 있는데 대부분이 빽가를 포함한 3인조 코요태를 염두한 곡들이어서 컴백설이 나온 것 같다"며 "또 지난해부터 멤버들끼리 올 봄이나 상반기에는 3명이 모두 모여서 앨범을 내자는 소리를 하곤 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뇌수술을 받은 빽가인 만큼 무대에 서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빽가의 건강을 좀 더 지켜본 후 결정할 것"이라며 "빽가가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우선 그의 건강이 우선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빽가는 지난해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그동안 겪은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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