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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을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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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이 주인이 돼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을 15일까지 공모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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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에 산재돼 있는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특화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 사업으로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나 지역공동체를 말한다.
신청대상 단체는 마을회, 새마을회, NPO(비영리 민간단체) 등 지 역단위 소규모 공동체나,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센터가 관여하는 지역공동체 등으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체다.

지원대상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 ▲친환경·녹색에너지 사 업 ▲생활지원·복지형 사업 등 3개 유형이다.

지원희망 단체는 마을기업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15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2289-8635)로 신청하면 된다.
도봉구는 민선5기 인간중심의 복지실현을 위해 지난 1월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또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행정적 지원에 힘 입어 제4차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도봉구 지역에 ‘모던팝오케스트라’ 와 ‘도봉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큰우리사업단’이 지정돼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도봉구는 ‘마을기업’을 통한 혁신적인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행복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또 사회적기업의 준비와 이해 확산을 위한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개최,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학교 개강’, 도봉구만의 특성화된 ‘도봉구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사회적기업간 정보공유 ,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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