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계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하인스 워드(피츠버그)의 세번째 슈퍼볼 우승 꿈이 좌절됐다.


워드의 소속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5회 NFL 슈퍼볼에서 그린베이 패커스에 25-31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 2009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생애 세번째 슈퍼볼 정상에 도전했던 워드와 지금까지 6차례 슈퍼볼을 거머쥐며 NFL 역대 최다 우승팀 피츠버그는 그린베이 패커스의 파상공세 앞에 무릎을 꿇었다.


피츠버그의 와이드 리시버인 워드는 이날 두 번째로 많은 78야드를 전진, 터치다운까지 성공시키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그린베이는 초반부터 거친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워드의 활약에 주춤했다. 워드는 3-21로 크게 뒤지던 2쿼터 종료 직전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에게 8야드짜리 패스를 이어받아 터치다운을 꽂으며 역전 불씨를 지폈다.


피츠버그는 4쿼터 중반 마이크 월러스의 터치다운으로 25-28, 3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추격은 이걸로 끝이었다. 그린베이는 경기 종료 2분 전 메이슨 크로스비의 필드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AD

내셔널콘퍼런스(NFC) 와일드카드를받아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그린베이는 포스트시즌에서 예상을 뒤엎고 강팀을 연파, 마침내 1997년 이후 14년 만에 롬바르디컵(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는 주전 쿼터백 애론 로저스에게 돌아갔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