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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 114명 본선서 치열한 격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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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 114명 본선서 치열한 격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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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예선을 통과한 114팀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본선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우선, 멘토들은 자신들이 지적한 부분을 참가자들이 얼마나 고쳤는지를 확인했다. 멘토들은 총 5그룹으로 분류, 참가자들의 나쁜 버릇을 평가했다. 멘토들은 '가창력 부족''표현력 부족''무대매너 부족''독창성 부족''일단 지적 사항 없음' 등의 항목을 체크했다.
자신의 제자를 뽑아야하는 멘토들은 예선과 180도 달라진 태도로 심사에 임했다.

"분명 콧소리를 고쳐 오라고 했는데!!!" "나쁜 버릇 고쳐오랬더니 더 나빠져서 왔어요." "다른 사람 따라하지 말고 본인의 목소리를 내세요!!" 등의 혹독한 심사평이 이어졌다.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나 남성 참가자들은 권리세의 미모에 반해 말을 걸거나, 사진을 같이 찍는 등의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데이비드 오 역시 훈훈한 외모로 여성 참가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본선 무대에서는 멘토들의 혹독한 심사평을 얻어 두 참가자가 당혹을 금치 못했다.

데이비드 오의 노래를 들은 방시혁은 "그렇게 기대를 하고 미국에서 데려왔는데..."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태원 역시 "뭐가 특별한지 모르겠네요."라고 해 긴장감이 더욱 고조됐다. 일본에서 온 권리세 역시 부정확한 발음으로 혹평을 받았다.

방시혁은 "분명 전에 발음을 지적했는데 여전히 발음이 좋지 않다."라며 나쁜 버릇을 다시 한 번 지적했다.

참가자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바로, 이은미가 극찬한 마산 1급수 김혜리. 하지만 큰 감동을 주었던 예선무대와 달리 멘토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다른 노래를 불러보라는 방시혁의 말에 김혜리는 "지금은 못부르겠어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다.

일본 오디션에서 한국행 티켓을 얻지 못했지만 멘토 신승훈이 부활시킨 박지연이 브로치 사건 이후 처음으로 방시혁과 대면했다.

브로치 사건은 일본 오디션에서 스타일을 지적받은 박지연이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방시혁의 브로치를 언급한 것.

방시혁과 마주한 박지연은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방시혁은 기분 나빠하지 않고 오히려 박지연에게 깜짝 선물을 건넸다.

아역배우 출신 맹세창 또한 남다른 각오로 본선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번 본선에서도 방시혁에게 "이번에도 역시나 와닿는 게 없다."라는 혹평을 들었다.

한편, 독설도 있었지만 멘토들이 지적한 나쁜 버릇을 고쳐와 많은 발전을 보인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제작진은 "이은미가 한 참가자에게 '정말 많이 고쳤네요. 감동받았습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보인 참가자도 있었다. 누군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21일 오후 9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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