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전문건설업체 마천건설 본사를 방문해 동반성장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사장을 비롯해 김평화 마천건설 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롯데건설 내에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이 신설된 이후 시행된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및 대금 결제기간 단축 등의 지원사항도 소개됐다.
박 사장은 “2011년에는 협력사의 애로사항 해소하고 동반성장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에는 자금지원 확대를 위해 동반성장 펀드 1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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