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각 인물들간의 러브 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다.
11일 방송분에서 정우(정우성 분)와 혜인(수애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정우의 진심이 드디어 혜인에게 전해지면서 두 사람은 뜨거운 밤을 함께 보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중스파이이면서 수 많은 비밀을 간직한 혜인이 ‘정우’의 비밀스러운 행보를 알게 된 과정과 그를 쫓아온 이유, 그리고 그의 정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모든 것을 건 정우의 러브스토리는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이들의 베드신 촬영은 두 배우의 몰입을 위해 최소 인원만 남겨둔 채 진행돼 극 소수의 스태프만이 어떤 영상이 탄생했는지 알고 있다는 후문.
정우와 혜인의 베드신이 로맨틱하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면 손혁(차승원 분)과 재희(이지아 분)의 베드신은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각자 마음 속에 다른 사랑을 품고 있는 상태에서 뜨거운 밤을 보낸다. 손혁이 ‘아테나’의 일원임을 의심하며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왔던 재희와 그런 그의 아버지를 수족으로 부리고 있는 손혁이 과연 어떤 감정으로 사랑을 나누게 되는지 관심을 모으는 것.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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