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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7개 어린이작은도서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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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내 새마을 문고 어린이 도서관으로 특화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내 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기존 새마을문고를 '어린이 작은 도서관'으로 특화해 운영키로 했다.

구는 3년내 17개 어린이 작은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드웨어 정비부터 나선다.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시설로 바꾼다. 기존 콘크리트 바닥이었던 곳은 난방과 마루공사를 해 어린이는 물론 모자 열람자도 바닥에 앉아서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출 것이다.

또 어린이들의 키높이에 맞는 어린이용 서가대도 구비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도 갖춘다.
초등학생들이 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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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 동 새마을문고의 아동용 도서 비율이 60%정도다.

앞으로는 분기별 도서 구입 시 아동용 도서 비율을 90%이상으로 유지해갈 계획이다.

도서관으로부터 권장도서목록 등을 협조받아 어린이도서관으로서전문성도 갖추어나갈 것이다.

동별로 달리 운영하던 운영시간을 통일하고 권역별 4개 도서관과 연동, 문고 운영을 내실화해갈 계획이다.

우선 도서관 사서와 문고회원 지원체계을 확립해 나간다.

새마을문고회원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명예사서 교육을 실시, 체계적인 문고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새마을 문고의 행사성 행사도 줄여 문고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갈 계획이다.

유정섭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걸어서 5분 거리에 어린이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서공간을 마련해나갈 것이며 나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으뜸교육도시 성동을 구현해 나가도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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