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호주 연안에서 백상아리 한 마리가 낚싯배 주변을 맴돌다 사납게 공격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겨 화제.
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퍼스 나우’에 따르면 백상아리가 출현한 곳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 버셀턴의 앞바다다.
몸길이 5m 정도의 백상아리는 주변에서 헤엄치다 보트를 살짝 건드려보더니 홀연히 사라졌다. 그러나 곧 다시 다가온 백상아리는 이번에 미친듯 낚싯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스위니는 백상아리의 공격 장면을 카메라에 담다 녀석이 뱃전을 세게 들이받는 순간 중심을 잃고 하마터면 바다에 빠질 뻔했다고.
이후 항구에 정박해 보트를 살펴보니 백상아리의 이빨자국이 배 이곳저곳에 남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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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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