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는 1월 1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의 '포커페이스'에 출연해 자신을 괴롭히던 톱 여배우로부터 보호해준 오지호의 선행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 배우와 보란 듯이 더 친하게 지냈다"며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누군가 뒤에서 나를 밀쳐 넘어질 뻔한 사고가 발생했는데 뒤를 돌아보니 그때 경고했던 여배우가 서 있었다"고 말했다.
강은비는 "개막식 뒤에 열린 뒤풀이 장소에서도 여배우의 괴롭힘은 계속됐고 옆에 있던 오지호의 도움으로 간신히 그 여배우의 괴롭힘에서 벗어났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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