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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의료·문화시설 415개소 장애인편의시설 정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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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이 제공하는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가 서울 의료·문화시설까지 확대됐다.

서울시는 지난 29일부터 서울에 있는 의료·문화시설 415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에 제공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을 통해 서울의 공공건물·지하철·의료시설·문화시설 총 1880개소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편의시설 접근성도 높였다. 기존 내비게이션은 건물의 중앙 현관으로 경로 안내를 하는 반면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은 장애인이 접근하기 가장 좋은 위치로 안내해 보다 편리하게 편의시설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은 서울시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서울 주요 시설에 있는 장애인용 승강기, 전용주차구역 등 장애인편의시설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1월 실시됐다.
이 서비스는 맵퍼스사의 '아틀란', SK마케팅앤컴퍼니의 'enNavi', 'T-Map', 엠앤소프트의 '맵피', '지니', 팅크웨어사의 '아이나비' 등 4개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 6기종에 제공되며 맵퍼스, SK마케팅앤컴퍼니, 엠앤소프트, 팅크웨어사의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만 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 1단계 서비스 이용자들은 '지하철 승강기 위치가 정확히 표시돼 있다'. '장애인 화장실 찾기가 쉽다' 등 내비게이션 이용에 대한 만족을 나타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1년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판매시설 194개소와 대형호텔, 객실수 30실 이상의 관광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166개소 총 360개소에 설치된 장애인편의시설 정보를 추가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으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장애인 복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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