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2% 하락한 502.39를 기록, 500선을 간신히 지켜내며 마감했다. 장초반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강보합권을 유지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반전됐다.
하락 업종의 수가 상승 업종의 수를 크게 웃돌았다. 음식료담배(+1.82%)과 오락문화(+1.52%) 업종은 오름세을 나타냈지만 금융(-1.88%), 제약(-1.66%) 업종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1~3위인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는 일제히 내렸다. 셀트리온은 1.75%, 서울반도체는 1.85% 하락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