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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제자리 걸음... 거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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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제자리걸음이다. 거래량이 뚝 끊긴 가운데 환율은 1150원대 초반을 횡보하며 좀처럼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02분 현재 전날보다 2.3원 내린 1151.7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호조로 환율은 장 초반부터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글로벌 달러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말을 맞은 시장 참가자들이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를 자제하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코스피지수 역시 약보합 수준을 나타내면서 환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고 있으며 수급도 균형을 이루면서 환율은 위, 아래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는 모습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수급이 별로 없고 딜러들도 거래를 자제하는 가운데 은행권 플레이만 눈에 띄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육군과 공군이 사상 최대 규모의 합동 사격훈련을 실시한다는 소식으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점은 환율을 움직일 수 있는 재료로 꼽힌다. 다만 통상적인 훈련으로 북한의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 환율이 오히려 하락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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