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장희 "아내 때문에 '나 그대에게~' 김세환 못 줬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장희 "아내 때문에 '나 그대에게~' 김세환 못 줬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이장희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라는 노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이장희는 2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한 코너인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라는 노래는 영화 '별들의 고향' OST다. 사실 이 노래는 김세환이 달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 노래를 김세환에게 주려고 했다. 하지만 아내에게 이 곡을 들려준 적이 있는데 너무 좋다며 제 앨범에 수록하자는 것이다. 또한, 아내도 이 곡을 자신을 위해서 불러줬으면 해서, (김)세환이한테는 미안했지만 제가 불렀다"고 고백했다.

공연 때 이장희는 이 곡을 부른 적이 있었지만 가사가 생각나지 않아 황당했던 에피소드도 꺼냈다..

이장희는 "공연에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른 적이 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라는 가사를 하고 나서는 뒤에 가사가 생각이 안 나더라. 제가 만든 곡인데도 불구하고 가사가 생각이 안 났다. 이후 다시 또 이 곡을 불렀지만 생각이 안 나서 황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대해 이장희는 "그 때가 아내와 헤어졌을 때니까 관객들은 무슨 노래에 얽힌 사연이 있나보다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가사가 계속 생각나지 않아서 못 부르게 되자 관객들은 남다른 사연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박수를 보내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장희는 울릉도 예찬, LA이민 등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