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리온, "실적개선+해외사업 성장"..'매수'<교보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교보증권은 22일 오리온홀딩스 에 대해 올해 4분기와 내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의 최근 주가는 3년간 지속된 4분기 어닝쇼크에 대한 우려로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그러나 마케팅 비용 배분을 통해 분기별 편차가 감소해 올해 4분기는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리온은 올해 4분기 매출액 1650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11.7%, 0.8% 성장한 수준이다.

그는 "국내 매출은 초코파이 스낵류 등 주력제품의 시장 점유율 증가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중국 자회사의 매출역시 1329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0%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러한 안정적인 실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 애널리스트는 "내년 오리온은 올해보다 각각 5.3%, 11.2% 늘어난 매출액 7007억원, 영업이익 671억원을 선보일 것"이라며 "중국 매출 역시 6379억원(+25.5%), 영업이익 756억원(+40.4%)으로 국내 이익규모를 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덧붙여 "오리온은 내년에 실적개선과 해외 성장성을 확보하며 음식료업의 투자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