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벽산3단지 등 에코마일리지 대상 수상
금천구, 에코마일리지 참여 대상 시상...온실가스 2만1691톤(t) 감축, 30년산 백합나무 54만2000여그루 심은 효과 거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에코마일리지제에 참여한 지역내 대형건물과 공동주택 중 4개 소(삼성 리더스타워·가산두산위브APT·관악벽산3단지APT·신도브래뉴APT)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에코마일리지제에 1만243여명의 지역 주민, 48개 학교, 지식산업센터, 아파트 등이 참여한 결과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무려 2만1691톤(t)이나 된다.
이 같은 감축 양은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흡수한다고 알려진 30년산 백합나무 54만2000여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이날 수상대상자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인 에코마일리지제 참여와 에너지절약 운동에 적극 노력,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인센티브 평가 기준은 단체는 2008년과 2009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량(률), 에코마일리지 가입 실적 등, 개인은 2008년과 2009년 대비 온실가스 10% 이상 감축 등이었다.
최고 평가 점수를 받은 ‘관악벽산3단지APT’는 ▲지하 주차장 조도 조정 ▲엘리베이터 센서 등 설치와 미사용 전등 소등 ▲ 관리사무소에서 각 세대 에너지 절약 구내방송과 교육 실시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다.
지식산업센터 삼성리더스타워는 ▲승강기와 화장실 80개 소에 LED 설치 ▲중앙집중식 냉난방 가동시간 조정 ▲각 층 흡연실과 화장실 문풍지 부착 등 에너지 절감 방안을 감행했다.
구는 수상대상자에게 표창과 함께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300만~600만원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 효율 개선비는 에너지 관련 시설에 재투자해 에너지를 더욱 절감시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녹색 금천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구는 온실가스 감축 우수 점수 상위 165명에게 자전거 10대, 멀티탭 155개 등 친환경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인식 환경과장은 “2011년에도 에코마일리지제 참가자들에 대한 인센 티브를 더욱 확대·운영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금천구’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과(☎2627-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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