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구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설명회를 통해 크롬을 탑재한 12.1인치 스크린의 노트북을 공개했다. 이는 버라이존와이어리스를 통해 모바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크롬 OS 출시로 PC 사용자들은 제 3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는 MS의 윈도 OS가 전 세계 시장 9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BGC파트너스의 콜린 길리스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OS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MS에 도전했다"면서 "이는 흥미로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구글은 이날 크롬 웹 스토어도 공개했다. 현재 웹 스토어에는 5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앱)이 갖춰져 있으며 뉴욕타임스 등이 앱을 제공한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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