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1월 주택연금 신규가입건수는 2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은 올들어 11월까지 총 1859건이 신규로 가입,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6% 증가했다. 하루 평균 가입도 지난해 4.6건에서 올해 8.1건으로 늘었으며 하루 평균 신청도 지난해 5.9건에서 올해 10.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비수기로 여겨졌던 11월에 주택연금 수요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최근 주택연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고령층이 노후자금을 자녀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보유자산을 활용해 스스로 해결하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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