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키움증권은 2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10,8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5.38% 거래량 5,217,764 전일가 117,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에 대해 자회사인 두산엔진 상장 시 대규모 평가 차익이 기대되며 수주 전망이 밝아 영업이익률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두산엔진 상장시 구주매출을 통해 600억~700억원의 현금유입, 300억~400억원의 매각 차익, 4000억~5000억원의 평가 차익이 기대된다"며 "그 동안 기업가치 평가에서 거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두산엔진이 상장됨으로써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내년 수주 전망은 여전히 밝다는 설명이다. 그는 "내년에는 베트남, 국내, 인도에서 모두 각각 1조원 이상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고 UAE, 신고리 5,6호기에서 4조원 이상의 수주가 기대된다"며 "사우디에서도 라빅에 이은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터키 원전도 아직 가능성이 없어진 것은 아니며 추가적으로 리투아니아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인데다 기존의 정부 주도 발주 외에 내년에는 IPP(Independent Power Project) 방식 발주도 올해보다는 좀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수주 전망은 올해보다 더 밝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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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라빅과 라스알주르 수주를 두고 내년 목표 영업이익률 8% 달성이 다소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며 "하지만 라빅의 예상 마진율은 7~8% 정도로 전체 이익률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고 당초 계획보다 고마진의 원자력 관련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6% 처리 방향과 관련해서는 "유예되든가 유예가 되지 않더라도 블록딜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지분 인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이미 두산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9%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6%를 인수할 실익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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